대구 엑스코에서 지난 3~4일 양일간 열린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 ‘2021 여성UP엑스포’에 온·오프라인으로 총 2만4천여 명(전년 대비 2배)이 참관했다. 대구시제공 대구 엑스코에서 지난 3~4일 양일간 열린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 ‘2021 여성UP엑스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구시제공대구 엑스코에서 지난 3~4일 양일간 열린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 ‘2021 여성UP엑스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총 2만4천여 명(전년 대비 2배)이 참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21 여성UP엑스포’는 ‘더하는 평등, 더 나은 일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강화된 방역기준에 맞춰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 등의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와 여성안전, 양성평등, 건강가정 등 7가지 주제로 마련한 여성정책 테마관, 반지길 체험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일례로 여성안전 테마관은 음성인식 CCTV, 쌍방향 소통 비상벨 등 여성안전 보안기기 체험으로 꾸며져 여성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대구여성창업스타전, 온가족사랑대축제 등은 대구시, ㈜엑스코, 여가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돼 총 2천700여 명이 접속했고, 온라인 대시민 참여 이벤트는 1만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에서는 80개 업체가 300명의 여성인력을 채용(채용예정 포함)했다. 총 2천400여 명의 구직 희망 여성들이 현장면접(온라인면접)과 구직등록 및 상담, 직업적성검사 등 취업지원 행사에 참여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