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주기자/ 여성신문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대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정옥)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이 3일 엑스포 평등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행사 참여인원을 47명으로 제한해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신정옥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박람회인 여성UP엑스포와 양성평등 기념식을 함께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성계가 함께 노력해준 것처럼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뛰는 대구, 점프업 대구(JUMP UP Daegu)’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